카톡이 올 때마다 하던 일을 멈추고 답할 필요는 없다. 약속 시간이나 업무 마감이 걸린 연락에는 짧게 답하고, 가벼운 안부는 일을 마친 뒤 이어도 된다.
지금 길게 답하기 어렵다면 언제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편이 낫다.

답장이 급한 연락 구분하기
내 답이 늦어지면 상대 일정도 미뤄지는지 생각해본다. 지금 출발할지, 회의 자료를 보내도 될지 기다리는 중이라면 길게 설명하지 못해도 가능한 답부터 보낸다.

가벼운 잡담처럼 보여도 오늘 만날 장소를 정하는 대화라면 짧게라도 답한다. 반대로 친한 사람이 보낸 안부라도 당장 결정할 일이 없다면 하던 일을 마친 뒤 이어갈 수 있다.
바로 답하기 어려울 때 쓸 문구
일하는 중이라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울 때
지금은 일하는 중이라 길게 답하기 어려워. 저녁 7시에 다시 얘기하자.
긴 고민을 들어줄 여유가 없을 때
대충 답하고 싶지 않아서, 오늘 저녁에 차분히 읽고 답할게.
일정을 바로 확정할 수 없을 때
지금은 시간을 확정하기 어려워. 오늘 오후 3시까지 가능한 시간 알려줄게.
시간은 실제로 지킬 수 있을 때만 말한다. 정확한 시각이 어렵다면 “퇴근하고 답할게”처럼 가능한 범위를 알려줘도 된다.
연락이 계속 올 때 정할 약속
하나에 답했더니 대화가 길어져 곤란하다면 끝내는 말도 짧게 해본다.
오늘은 여기까지 얘기하고 내일 이어가자. 지금은 하던 일부터 마쳐야 할 것 같아.
급한 용건은 전화로, 일상 대화는 저녁에 답하는 식으로 서로 방식을 맞출 수도 있다. 이유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연락할 수 있는 시간을 분명하게 전하는 쪽에 집중한다.

답할 시간을 말해두었다면 그때 미뤄둔 메시지부터 이어간다. 늦게 답하는 기준을 정하는 것과 답이 필요한 연락을 계속 미루는 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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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답장 시점과 휴식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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