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트리스 밑면에 곰팡이가 보이면 커버에만 묻었는지, 본체에도 번졌는지부터 구분한다. 작은 얼룩이라고 계속 써도 된다고 판단하거나, 겉만 닦고 바로 다시 눕는 건 피하는 편이 좋다.
- 커버: 분리·세탁이 가능한 제품인지 관리 라벨부터 읽는다.
- 본체: 곰팡이가 생겼다면 세척으로 제거할 수 있는지 따로 판단해야 한다.
- 바닥: 물기와 누수 원인을 해결하고, 매트리스 아래에 공기가 통하게 한다.
밑면 확인
침구를 걷고 매트리스 밑면, 커버 안쪽, 바닥에 닿았던 자리를 살핀다. 무거운 매트리스를 혼자 세우거나 제품 지침에 어긋나게 접지는 않는다.
| 곰팡이가 보이는 곳 | 다음 행동 |
|---|---|
| 분리 가능한 커버 | 세탁 가능 표시와 세탁 방법을 읽고, 본체에도 곰팡이가 있는지 살핀다 |
| 본체의 천이나 폼 | 물이나 세제를 뿌리기 전에 제조사에 곰팡이 오염 시 세척·교체 지침을 묻는다 |
| 바닥·벽도 함께 젖음 | 누수나 결로 원인을 해결하고 완전히 말린다 |
얼룩 크기만으로 재사용 여부를 정할 수는 없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물을 흡수하는 재료에 곰팡이가 생기면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버려야 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매트리스 본체도 겉만 닦아 내부까지 깨끗해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본체에 곰팡이가 남거나 되풀이된다면 세탁을 반복하기보다 교체를 검토한다. 기침이나 알레르기 등 건강 문제가 있다면 직접 청소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한다. 냄새나 증상만으로 곰팡이 오염 정도를 진단할 수는 없다.
피해야 할 처리
제품의 관리 지침을 모른 채 스팀이나 물을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템퍼는 자사 폼 소재의 물세탁·스팀 청소를 금지한다. 다른 브랜드도 같은 규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모델별 안내를 따른다.
커버가 분리된다고 모두 빨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세탁이 허용된 커버만 표시된 온도와 방법으로 세탁하고 충분히 말린다. 본체에 생긴 곰팡이는 커버를 빨았다는 이유로 해결된 것으로 보지 않는다.

받침과 통풍
곰팡이 처리가 끝난 뒤에도 축축한 바닥에 그대로 놓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 바닥의 물기와 누수부터 해결한다.
받침은 제품이 요구하는 지지 구조와 통풍 조건을 함께 충족해야 한다. 템퍼는 공기가 통하는 침대 받침을 사용하도록 안내한다. 프레임을 고를 때는 바닥과의 간격뿐 아니라 받침 사이 간격과 지지 조건도 해당 매트리스 설명서에 맞춘다.
이미 오염된 매트리스에 받침만 추가한다고 곰팡이가 제거되지는 않는다. 방 전체가 습하다면 제습기 위치와 바람이 통할 공간도 함께 조정한다.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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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매트리스의 곰팡이 점검과 관리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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