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통행료 할인 신청: 2자녀·3자녀 조건과 준비물

만 19세 미만 자녀가 2명이면 10%, 3명 이상이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 후 주말·공휴일에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를 하이패스로 이용할 때 받는 할인이다. 민자고속도로를 함께 지나면 적용되지 않으므로, 자녀 수만으로 할인 여부를 판단하면 안 된다.

  • 가구: 부모 중 한 명과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재돼 있어야 한다.
  • 차량: 부모 소유 또는 1년 이상 리스·렌트한 비영업용 승용차·12인승 이하 승합차, 세대당 1대다.
  • 이용: 등록한 부모가 탑승하고, 등록한 하이패스카드로 출구를 통과한다. 휴대전화 위치정보로 탑승을 확인한다.

한국도로공사 다자녀 통행료 할인 신청 안내

아이용 좌석과 나들이 짐을 실은 가족용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하는 모습

주말이면 모든 고속도로에서 할인될까?

할인 대상은 재정고속도로, 즉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다.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재정·민자 구간을 이어서 이용한 통행은 제외된다. 진입과 진출 중 한쪽이 주말·공휴일에 해당하면 날짜 조건을 충족한다.

한국도로공사 공식 신청 안내

한국도로공사 공식 표의 민자 연계 통행 제외와 3자녀20%·2자녀10% 할인 조건
한국도로공사 신청 안내의 할인구간·할인율입니다. 주황 테두리는 서윤블로그에서 추가했습니다.

경차 등 다른 감면과 겹치면 할인율을 더하지 않고 높은 감면율 하나만 적용한다. 제도는 2029년 8월 21일까지 운영되지만, 미성년 자녀가 2명 미만이 되거나 리스·렌트 계약이 끝나면 그보다 먼저 자격이 끝날 수 있다.

신청 전 준비할 정보

누가 신청할지 먼저 정하면 입력할 정보를 고르기 쉽다. 차량·하이패스카드·환급계좌는 신청인 명의와 같아야 한다. 개인·법인사업자 명의 차량은 신청할 수 없다.

준비할 정보 신청 전에 할 일
차량번호 신청인 소유·계약 차량인지 대조한다.
하이패스카드 번호 신청인 명의 카드 1개를 고른다. 선불은 SM하이플러스·도로공사의 기명카드만 등록할 수 있다.
환급계좌와 휴대전화 본인 명의 정보를 준비하고, 신청 중 위치정보 이용 동의 내용을 읽는다.

공식 신청은 정보동의 → 행정정보 제공·서명인증 → 가구확인·정보입력 → 최종동의·신청완료 순서로 진행된다. 신청을 마친 뒤에는 같은 안내의 ‘신청정보 조회/변경/해지’에서 등록 내용을 살핀다. 카드나 차량, 휴대전화번호·통신사, 환급계좌가 바뀌면 변경신청도 해야 한다.

영업소 방문이 필요한 경우

공공 마이데이터를 쓰지 않고 서류를 제출하려면 영업소로 간다.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고, 부모·자녀 관계를 등본만으로 입증할 수 없으면 가족관계증명서도 필요하다. 리스·렌트 차량은 계약서 제출과 심사를 거친다.

자녀와 세대가 다른 부모의 차량을 등록하려는 경우도 차량 소유·계약자가 영업소를 방문해야 한다.

할인액을 받는 방식은 등록한 카드 종류에 따라 다르다.

선불 하이패스는 등록 계좌로 사후 환급, 후불 하이패스는 할인된 금액으로 청구되는 비교

카드 자체가 읽히지 않는 문제는 후불 하이패스 카드 인식 점검, 차량 정보를 새로 넣는 절차는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방법과 구분한다. 할인 신청만으로 단말기 등록이나 카드 오류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림은 고속도로 이용과 카드별 할인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제작한 일러스트입니다. 할인구간·할인율 이미지는 한국도로공사 공식 안내의 원문 캡처입니다.